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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러브콜도 실패…인테르 제자, 장기 계약 임박

작성일: 2022.11.10 18: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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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인테르밀란과 장기 계약에 가까워졌다.
▲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인테르밀란과 장기 계약에 가까워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영입을 노렸던 인테르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7)가 잔류할 전망이다.

10일(한국시간) 마로타 인테르밀란 CEO는 "슈크리니아르와 장기 계약에 자신 있고, 합의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슈크리니아르 에이전트와 연락할 것이며, 몇 주 안에 계약 체결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슈크리니아르는 2023년 6월 인테르밀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지난 시즌부터 결별설에 놓였다. 인테르밀란은 재계약을 희망했으나 슈크리니아르 측이 원하는 금액 조건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자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 등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인연으로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으로 꼽혔다.

슈크리니아르는 2020-21시즌 콘테 감독을 도와 인테르밀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스리백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적응한 이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등과 함께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자유 계약으로 토트넘에 합류한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처럼 계약이 끝난 뒤 콘테 감독을 따라갈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슈크리니아르 측 요구에 난색을 보였던 인테르밀란은, 슈크리니아르가 팀 내에서 대체할 수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만큼 요구 조건을 맞추고 미래까지 맡기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 슈크리니아르는 이번 시즌 팀이 치른 1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인테르밀란은 슈크리니아르에게 이미 장기 계약과 함께 주장 완장까지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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