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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살'→'서진이네'…이서진, 'tvN 공무원' 재확인[이슈S]

작성일: 2022.11.12 08:00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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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서진.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서진.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이서진은 'tvN 공무원'임에 틀림없다. 

배우 이서진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 식당 사장까지, 'tvN 공무원'으로서 쉼 없이, 열심히 근무할 예정이다. 

이서진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연매살'로 안방에 복귀했다. 이 작품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동명의 프랑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원작의 인물 설정과 전개를 충실하게 따른다.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이자 tvN 예능 '윤식당', '윤스테이', '뜻밖의 여정' 등에서 이사와 헤드 매니저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연매살'에서는 명문대 출신의 재벌가 사위인 야망의 아이콘이자 총괄이사 마태오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에서 주로 '실장님' 캐릭터를 맡아 연기 해왔고, 전작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대머리로 등장해 코믹 포텐을 터뜨렸던 이서진이 다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매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서진은 지난 9일 나영석 PD의 '윤식당' 시리즈 스핀오프 예능 '서진이네'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새로 출격하는 '서진이네'는 아직 제목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가제부터 '서진이네'로, 이서진이 진두지휘할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서진이 나영석 PD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돌아온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높다.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 '윤식당', '윤스테이', '이서진의 뉴욕뉴욕'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함께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나영석 PD의 페르소나로 불릴 만큼 '나영석 사단'의 배우들 중에서도 나영석 PD를 '찐웃음' 짓게 하는 '최애캐'로 알려진 이서진은 마침내 사장으로 승진, 본격적인 식당 경영에 뛰어든다. 이서진은 2012년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1'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었다. 이서진의 커리어는 나영석 PD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서진이 '1박2일' 게스트로 출연 안 했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 

이서진은 tvN에서 한 예능프로그램만 13개, 나영석 PD와 함께한 건 벌써 9년이 넘었다. 이와 관련해 이서진은 "나영석 PD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다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며 "한 끼를 먹는 동안 프로그램 20개가 나온다. 하는 프로그램마다 다 잘 되고 있긴 한데, 나영석도 다 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외국에서 같이 보낸 시간을 따지고 보면 나영석과 제일 오래됐을 것"이라며 "동고동락하다 보니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여행지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다 보니 가까워졌다. 지금은 PD를 떠나 친한 형 동생 사이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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