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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트라우마 시달리는 6세 금쪽이…父 "ADHD·자폐 스펙트럼 우려"('금쪽같은 내 새끼')

작성일: 2022.11.11 11:1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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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 제공|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변비 트라우마와 청각적 주의력이 부족한 6세 금쪽이가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대변을 서서 보는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6세 아들과 3세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엄마는 결혼 7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 금쪽이가 아직도 대변을 못 가린다면서, 특히 대변을 서서 보는 특이한 자세가 고민이라고 토로한다.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이 시작되고, "응가"라고 중얼거리는 금쪽이를 급히 화장실로 데려가는 엄마. 바로 그때, 변기에서 일어난 금쪽이가 꼿꼿이 선 채 대변을 보기 시작한다. 이에 오은영은 변비가 걱정인 아이는 많지만, 금쪽이는 "서서 변을 보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아이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한다.

다음 영상에서는 뷔페에 간 금쪽이 남매와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골고루 음식을 먹이기 위해 "(골고루) 안 먹으면 변비 온다"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금쪽이는 "밥 먹으면 변비 와요?"라며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한다. 변비 트라우마로 마음껏 식사하지 못하는 금쪽이의 힘든 일상을 보며 패널들은 안타까워한다.

이후 유치원에 감 금쪽이는 친구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데다가, 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못한다.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금쪽이의 유치원 생활을 처음 본 엄마는 "배변보다 언어 발달이 느리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이 더욱 고민"이라며 불안한 마음을 고백한다.
 
여기에 더해 금쪽이는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잘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답답함을 참지 못한 엄마가 언성을 높이고 나서야 움직이기 시작하는 금쪽이. 이 모습을 본 아빠는 "혹시 금쪽이가 ADHD나 자폐 스펙트럼이 아닐까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VCR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위해 금쪽이를 직접 만나보겠다"며 스튜디오를 나선다. 금쪽이를 주의 깊게 관찰한 오 박사는 "청각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청각 주의력 부족으로 인해 언어 발달이 늦을 뿐 아니라 대변 신호에도 둔감해 배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다.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으로 6세 금쪽이는 배변 훈련에 성공하고 변화된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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