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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결혼만 남은 것 같던 장수커플 왜 헤어졌나[종합]

작성일: 2022.12.01 07: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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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던. 제공ㅣ피네이션
▲ 현아&던. 제공ㅣ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현아(30)-던(28) 커플이 현아의 발표로 사랑을 시작하고 공개 열애를 끝냈다. 

현아는 30일 "헤어졌어요"라고 던과 결별을 직접 발표했다. 2016년 열애를 시작한 지 6년 만, 2018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운 지 4년 만의 일이다. 

현아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결별 이후 속내를 밝혔다. 

던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현아가 올린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두 사람의 쿨한 이별을 예감케 했다. 

현아, 던은 최근 럽스타그램이 뜸했을 뿐, 지난 10월 중순까지도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던 터다. 더욱이 최근 결혼까지 약속한 사실을 공개해 갑작스러운 결별 발표가 더욱 충격을 준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던은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매리 미"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프러포즈 반지를 나눠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현아는 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당연히 예스지",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고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다. 

가드링까지 커플로 맞춘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프러포즈로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현아가 지난해 스타일리스트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은 더욱 힘을 받았다. 

두 사람의 프러포즈 반지는 세상에 하나뿐인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던은 웹 예능 '바퀴 달린 입'에 출연해 "제가 만들었다"라며 "제 재산의 50% 정도를 들여 만들었다"라고 공과 재산을 모두 바쳐 제작한 특별한 반지라고 자랑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던이 직접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던은 "결혼 날짜를 아직 안 잡았다. 하지만 결혼은 현아랑 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한다"라며 "사실 저희는 결혼을 하고 싶으면 다음주라도 할 수 있는 성격"이라고 했지만, 끝내 결혼에는 이르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현아와 던은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서로를 언급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는 연예계 분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커플이었다. 매일 SNS에 키스, 포옹 등 스킨십을 나누는 화끈한 사진부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데이트 사진까지 커플 기록을 남겼다.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함께 몸담았던 두 사람은 솔로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듀엣 앨범 '1+1=1'을 발표하고 일과 사랑을 모두 잡았다. 

▲ 가수 던(왼쪽)과 현아. 출처| 던 인스타그램
▲ 가수 던(왼쪽)과 현아. 출처| 던 인스타그램

두 사람이 현아의 발표로 열애와 결별을 발표했다는 것 역시 눈길을 끈다. 2018년 처음 열애설이 불거지자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사이를 부인했다. 반면 현아는 "팬들을 속이고 싶지 않다"라며 열애를 인정하고, 두 사람이 2016년부터 교제해왔다고 솔직하게 발표했다.

이후 함께 몸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두 사람은 피네이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피네이션과 결별 후 두 사람은 "앞으로도 자유롭게 멋있게 음악하고 무대하고 사랑하자"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홀로서기 후 자신들이 밝힌대로 자유롭게 음악하고 사랑하던 두 사람은 6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 현아&던. 제공ㅣ피네이션
▲ 현아&던. 제공ㅣ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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