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日 '새로운 한류스타 나왔다' 조규성 열풍에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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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조규성(전북현대) 신드롬'에 일본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OTT 서비스 매체인 ABEMA는 30일 "지난 28일 한국과 가나전은 경기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시각적으로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2골을 넣은 이케멘(일본의 속어, 유행어 : 꽃미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28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한 한국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에서 조규성이 헤딩으로만 2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 경기에서 조규성은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비록 한국은 2-3으로 졌지만 조규성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충분한 경기였다.
이 경기를 지켜본 ABEMA 시청자들은 조규성을 '이케멘'이라며 연이은 글을 올렸다. 한 시청자는 "처음 출전한 월드컵이지만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일본의 아사노도 마찬가지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조규성의 개인 SNS 팔로우 수가 무려 20배나 늘었다는 점도 보도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지는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초의 득점왕인 손흥민이 기회를 만들 수 없는 상황에서 조규성이 등장했다"며 칭찬했다.
축구 매체 게기사카도 "조규성은 활약뿐만이 아닌 그의 외모도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규성의 인스타그램은 영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29일 시점으로는 팔로워가 130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의 스트라이커로 급부상한 조규성은 다음달 3일 열리는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골을 추가할 경우 안정환, 박지성, 손흥민이 보유한 월드컵 최다 득점(3골)과 동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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