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 제공|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진. 제공|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진은 30일 오후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MAMA 어워즈'에서 "군대 잘 다녀오겠다"라고 직접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4개 대상을 석권한 성취를 인정받아 'MAMA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제이홉은 "너무 뜻깊은 상이고 영원히 기억될 상일 것 같다"라며 "진형이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라고 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진은 "수상 소감 중에 나한테 전화하면 어떡하니"라고 너스레를 떨며 "안녕하세요, 여러분. 방탄소년단 진이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아미!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우리 멤버들 항상 고생 많았고, 우리 멤버들도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팬들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애정을 전했다. 

오는 12월 13일 입대를 앞둔 진은 "저는 공식석상에서 당분간 못보게 되겠지만 좋은 음악 들고 나타나겠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 감사하다"라고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진은 13일 경기도 연천의 한 신병훈련소로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 후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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