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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父, '효자촌' 입성 전날 출연 거부…억지로 모시고 왔지만 맹활약"

작성일: 2022.12.01 15:40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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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새 예능프로그램 '효자촌' 양준혁. 제공| ENA
▲ ENA 새 예능프로그램 '효자촌' 양준혁. 제공| ENA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이 '효자촌' 입성 전날 이슈가 있었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효자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프로그램에서 저희 아버지가 역할이 굉장히 많다"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이어 "저희 아버지가 87세다. 그러다 보니 촬영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효자촌' 입성 전 날 몸이 안 좋다고 출연을 안 하겠다고 거부 하시더라. 아버지가 포항에 거주하고 계시는데, 제가 직접 포항으로 내려가서 억지로 모시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억지로 모시고 오긴 했지만,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까 저희 아버지가 가장 맹활약을 하시더라. 저보다 아버지의 역할이 더 많다"며 "아버지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자촌'은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선보이는 진정성 예능 2탄으로 론칭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국내 최초 효도 버라이어티인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다.

'효자촌'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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