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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인디고', 2019년부터 준비…더 김남준다운 또 다른 시작점"

작성일: 2022.12.02 11:2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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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 제공| 빅히트 뮤직
▲ RM.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첫 정식 솔로 앨범 '인디고'를 직접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RM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인디고'를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이라며 "'인디고'는 더 김남준다운 앨범이면서 또 다른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RM은 이날 오후 2시 '인디고' 전체 음원을 공개한다. 그는 "처음 '인디고'를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이다. 제가 느낀 정서, 감정, 고민, 생각을 다 담은 일종의 일기 같은 앨범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2015년에는 RM이었고, 2018년에는 '모노.'처럼 믹스테이프 형태로 솔로곡을 소개드렸는데, '인디고'는 제 첫 공식 솔로 1집 앨범"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음악이 그때그때 제 솔직한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담으려고 노력을 했고,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물들이지만 이번 앨범은 더 김남준다운 앨범이면서 또 다른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RM은 "'인디고'라는 제목으로 짓게 된 것도 이런 맥락이다. 그간 달라진 제 성향들, 색깔들, 생각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모노.'가 가진 흑백 분위기와 대조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인디고'는 자연에서 온 청바지의 기본 색깔이다. 그래서 제 정식 앨범을 '인디고'라는 자연스러운 기본 색상에서 출발하면 어떨까 해서 선택했다"라고 첫 정식 솔로 앨범 타이틀을 '인디고'로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특히 '인디고'에는 타이틀곡 '들꽃놀이'를 피처링한 체리필터 조유진을 비롯해 에리카 바두, 앤더슨 팩, 에픽하이 타블로, 김사월, 콜드, 박지윤, 폴 블랭코 등 화려한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RM은 "앨범 전반에 걸쳐서 각자가 생각하는 '인디고', '블루'가 다를텐데 색채의 그러데이션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장르, 분위기가 다른 다양한 곡을 '인디고'라는 이름 아래 유기적으로 묶어봤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곡 작업을 하다 보면 완전히 혼자 완성해야 한다고 느껴지는 곡이 있는 반면, 누군가의 색이 같이 입혀지면 훨씬 더 완성도가 높아지고 생명력이 있겠다 싶은 곡이 있다. 이번에는 다른 누군가의 고유한 주파수나, 그 분들이 갖고 있는 서사 정서가 더해졌으면 하는 곡이 많아서 다양한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저 역시 많이 배웠고, 새로운 경험과 레슨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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