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유력' 오타니의 운명…달라질 수 있는 이유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오프시즌을 달구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의 트레이드설. 반대로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현지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12일 미국 매체 ‘야드바커’를 인용해 오타니의 잔류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타니는 2023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소속팀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연장 계약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인절스의 의지만큼 선수의 의사도 중요하다. 오타니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을 밟지 못했다. 오타니가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대한 열망을 보였기에 팀을 떠나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에인절스가 오타니와 계약 연장을 맺지 못한다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기에 가치가 높다. 타 팀의 핵심 유망주들과 오타니를 교환해 전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오타니의 트레이드설이 떠오르는 이유다.
이와 반대되는 의견도 제시됐다. 오타니가 팀에 남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에인절스는 현재 구단 매각을 진행 중이다. 새 구단주를 찾고 있고, 그 과정에 따라 구단 운영이 변할 수도 있다. 매체는 “새로운 구단주가 오타니와 장기 계약을 맺을 능력(자금력)이 충분하다면, 팀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썼다.
2023시즌을 앞두고 향상된 팀 성적도 근거가 됐다. 에인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폭풍 보강했다. 외야수 헌터 렌프로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내야수 지오 어셸라, 브랜든 드루리, 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FA 계약으로 데려왔다.
선수단 연봉 총액이 구단 역대 최고를 기록할 만큼 구단 보강에 애썼다. 매체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100% 예측할 수 없으나 적어도 7월말(트레이드 마감시한)에 경쟁에서 탈락하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오타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다양한 가능성이 떠오르는 지금, 오타니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