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장면] 히샬리송에게 밀리고, 팬에게 차이고…아스널 GK의 ‘수난시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경기 후에도 신경전이 계속됐고, 결국 양 팀이 충돌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패했다.
올 시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스널의 저력이 빛났다. 전반 14분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성 패스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향하면서 자책골이 기록됐다.
실점 후에도 토트넘의 공격은 좀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그 사이 아스널이 차이를 벌렸다. 36분 마틴 외데고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꽂혔다.
외데고르의 추가골은 이날 양 팀 통틀어 마지막 득점이었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는 2골 차로 끝이 났다. 데얀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 등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시켰지만 토트넘은 무득점에 그치며 허무한 밤을 보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후에도 경기장 내 긴장감이 이어졌다. 교체되어 투입된 히샬리송은 아스널의 애론 램스데일 골키퍼와 충돌했고, 그가 램스데일의 머리를 미는 장면도 포착됐다.
즉각적으로 경기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이들을 떨어뜨려 놓으며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아니었다. 이후에는 한 토트넘 팬이 관중석으로부터 난입해 램스데일을 발로 차면서 분위기가 다시 고조됐다.
다행히 추가 충돌은 없었다. 아스널 선수들이 분노했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을 모두 원정 벤치 쪽으로 이끌며 이를 저지했다.
램스데일이 직접 입을 열어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팬들은 후반전 내내 나를 도발했고 나는 일부를 돌려주었다. 일부 팬들과는 인사도 잘했고 스포츠맨십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그때 한 팬이 뛰어 넘어와 내 등을 가격했다”라며 “결국 축구 경기일뿐인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 다행히도 너무 극단적인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탈의실로 돌아가면 이 상황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