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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래성이던가…문가영, 유연석과 의미심장한 해변 데이트(사랑의 이해)

작성일: 2023.01.26 19:08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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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되는 '사랑의 이해' 12화. 제공|SLL
▲ 26일 방송되는 '사랑의 이해' 12화. 제공|SLL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문가영이 모래성 같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26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이현정, 연출 조영민) 12회에서는 안수영(문가영)이 자신을 찾아 바닷가에 온 하상수(유연석)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정리한다.

앞서 안수영은 아이스하키장에서 고백과 거짓말 게임을 계기로 하상수를 향한 감정을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하상수 역시 안수영에게 망설임 없이 직진하고 있지만 이들에게는 아직 매듭짓지 못한 인연이 남아있는 터다. 하상수에게 갈 수도, 그렇다고 사랑을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에서 갈등하던 안수영은 점차 마음의 갈피를 잡아간다.

26일 방송에서는 바닷가에 홀로 앉아 있는 안수영과 그런 그녀를 묵묵히 지켜보는 하상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들여 지은 모래성을 사이에 두고 하상수와 나란히 앉은 안수영은 어린 시절에 관련된 기억을 꺼내며 그와 또 다른 추억을 쌓아간다.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하상수는 쌀쌀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견디는 안수영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주며 온기를 전해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에 파도처럼 감정이 일렁거리고 있는 안수영에게 하상수와의 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그런가 하면 문가영(안수영)과 제작진 모두 바닷가에서의 장면을 안수영의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목으로 꼽아 눈길을 끈다. 문가영은 이 장면에 대해 “모래성을 쌓은 안수영이 앞으로 어떤 감정을 갖고 행동하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작사 SLL을 통해 답했다.

제작진 역시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적었던 안수영이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마음은 주체적으로 움직이려 하는 캐릭터임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주체할 수 없는 감정까지 묵묵히 삼키던 안수영에게 모래성은 그녀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문가영이 쌓은 모래성의 의미가 드러날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2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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