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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 이말년 "몰타 가는 줄 알았는데 무인도行…2달 뒤 열 받더라"

작성일: 2023.01.27 11:44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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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 이말년.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 이말년. 제공| 티빙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만찢남' 이말년이 제작진에게 속아 정확히 두 달 뒤 열 받았다고 밝혔다.

이말년은 2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말년은 "제작진이 무인도 가기 전 연막을 깔았다. 태국 여행을 간 다음에 2탄에서 유럽을 간다고 하더라. 무인도 가기 전 연막을 깔아 놓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말년은 "제작진이 태국 여행을 보내주긴 했다. 그래서 의심하진 않았다. 두 번째로 몰타 간다고 하길래 몰타 짐을 다 챙겨서 갔는데 생뚱맞게 배타는 곳으로 가더라. 인천공항을 안 가고. 그대로 무인도로 끌려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어안이 벙벙했을 뿐"이라며 "무인도에서 살아 돌아온 뒤 정확히 두 달 뒤 열 받더라. 화 낼 타이밍을 놓쳐서 어디다 말할 곳이 없더라. 2차로 열이 받는 게 뭐냐면, 제작진이 화 낼 타이밍도 안 줄 정도로 설계한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 

총 8회로 제작된 '만찢남'은 이날 오후 4시 1, 2회가 첫 공개되고 이후 매주 금요일 1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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