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어쩌나…토트넘 2호 영입 ‘협상 결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협상 완료 직전 상대 구단이 말을 바꿨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스포르팅CP와 토트넘 홋스퍼의 협상이 결렬됐다. 3,900만 파운드(약 590억 원)에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23) 이적적 합의에 도달했지만, 스포르팅이 이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9일 개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포로의 토트넘행을 밝혔다. 계약이 곧 완료될 것으로 보였지만, 원소속팀이 협상 테이블을 엎었다.
이에 ‘디 애슬레틱’은 “포로는 포르투갈 리그컵 결승전이 끝난 뒤 스포르팅을 떠날 수 있다고 통보받았다”라며 “하지만 스포르팅이 토트넘의 제안을 최종 거절했다. 포로는 혼란에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골머리를 앓을 듯하다. 포로는 올 시즌 3골 11도움을 기록한 공격적인 오른쪽 윙백이다. 콘테 감독 2년 차를 맞이한 토트넘은 측면 공격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포로의 합류로 실마리를 찾을 듯했지만, 협상이 최종 결렬되며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심지어 토트넘은 포로의 능력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토트넘과 스포르팅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포로는 두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격해 토트넘을 상대로 진한 인상을 남겼다. 저돌적인 움직임과 감각적인 패스로 토트넘 수비진을 공략했다. 스포르팅은 올 시즌 토트넘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뒀다.
FC바르셀로나의 계획도 틀어질 위기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바르셀로나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27)을 포로의 대체자로 점찍어 뒀다. 매체는 “만약 포로의 토트넘 이적이 불발된다면, 베예린의 스포르팅행은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와중에 겨울 이적시장은 이틀도 채 남지 않았다. 현지 시각으로 1월 31일 자정까지다. 측면 수비수 보강에 열을 올렸던 토트넘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