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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강길우 "정은채 아우라 대단해, 이겨내느라 애 먹었다"

작성일: 2023.02.01 13:1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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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길우. 제공ㅣ26컴퍼니
▲ 강길우. 제공ㅣ26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강길우가 정은채와 호흡을 맞추며 "아우라가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감독 형슬우) 언론시사회가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형슬우 감독과 배우 이동휘, 정다은, 강길우가 참석했다. 주연 정은채는 해외 체류 중이라 불참했다.

이날 강길우는 자신의 캐릭터인 경일에 대해 "아영(정은채)의 전 남자친구인 준호(이동휘)와는 달리 더 다정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연애나 이성 관계에 능하게 보이면 안되겠다는 생각했다. 경일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며 한가지 모습으로 보이면 안되겠다. 뒤에 있을 둘의 관계를 예측하지 않게끔 보여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채 배우를 실제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우라가 대단하다. 촬영 초반에 그 아우라를 이겨내느라 아주 애를 먹었다. 뭔가 내가 여기 있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중개인으로 만나서 사무실을 보러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그 아우라를 이겨내기 위해 애를 썼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다. 오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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