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왼쪽), 이민호. ⓒ스포티비뉴스DB
▲ 이승기(왼쪽), 이민호.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절친인 배우 이민호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7일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했다. 

▲ 출처ㅣ이민호 유튜브 영상 캡처
▲ 출처ㅣ이민호 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기의 결혼 소식을 접한 절친 이민호는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고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승기는 "래퍼 한 명 필요한데 어때?"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이승기와 이민호는 연예계 87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이승기는 과거 이민호의 개인 유튜브에 출연해 영상통화를 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캠핑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절친임을 인증한 바 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으며,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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