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문채원 "과정도 결과도 좋은 작품…다른 모습 보여주고파"[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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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문채원이 '법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에 출연한 문채원은 "과정도 좋았는데 결과도 좋은 작품"이라며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11일 종영한 '법쩐'에서 문채원은 전직 검사로 어머니 윤혜린(김미숙)이 '법'과 '쩐'이 결탁한 카르텔의 희생양이 되자 처절한 복수를 위해 법무관 육군 소령이 된 박준경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법쩐'은 마지막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3.7%, 평균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문채원은 "과정도 좋았는데 시청자 분들이 재밌다고 해주시고 시청률도 잘 나와서 감독님도 좋아하시고, 덕분에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다"라고 웃었다.
이어 "박준경을 연기하는 데 어려움은 있었다. '악의 꽃'에서는 형사를 경험해보긴 했지만 그 작품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하는 게 주된 이야기였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개인적으로 느낀 고충도 전했다.
멜로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문채원은 "저야 이런 것도 해보고 싶고 저런 것도 해보고 싶지만 현재의 역량 안에서 계속 같은 것만 하면 하는 사람도 재미가 떨어지고, 보는 사람도 재미가 떨어질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팬분들도 선호하는 게 분명히 있다. '난 문채원이 이런 걸 할 때 제일 좋아' 같은 게 있는데, 그렇다고 계속 그런 것만 보여드리면 또 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그런 면에서 '법쩐'이 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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