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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웃음나는 '테디 베어'" 희망의 아이콘…이게 스테이씨다[종합]

작성일: 2023.02.14 15:11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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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씨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희망의 아이콘이 돼 돌아왔다.

스테이씨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테디 베어'(Teddy Bear)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7월 19일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그간 스테이씨는 미국 투어, 일본 데뷔, 해외 팬미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 스테이씨 아이사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아이사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수민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수민 ⓒ곽혜미 기자

오랜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스테이씨의 이번 싱글은 데뷔 초부터 내세운 '틴프레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히트메이커 전군, FLYT 등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이전 활동곡들보다 밝고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인다. 세은은 "이번 싱글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테디 베어'는 스테이씨만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무장한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반복적인 멜로디가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을 자아낸다. 수민은 "처음엔 곡이 밋밋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중독성 있고 따라서 쉽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게 스테이씨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타이틀곡을 만족스러워했다. 

▲ 스테이씨 윤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윤 ⓒ곽혜미 기자

희망을 노래한 '테디 베어'는 따뜻한 가사들이 매력적이다. 멤버들은 '이번 생은 처음이잖아'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꼽으며 "누구나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실수를 하고, 그 실수로 인해 성장한다. 그러한 메시지를 잘 담아낸 가사"라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는 키치한 매력을 제대로 담아냈다. 시은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 '히어로 스테이씨'가 도와주는 스토리가 담겼다. 희망찬 메시지와 보는 재미가 함께 있다"고 말했다.

▲ 스테이씨 재이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재이 ⓒ곽혜미 기자

수록곡 '파피'(Poppy)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일본 데뷔곡의 한국어 버전이다. 앞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민은 "'팝'과 '해피'의 합성어로 사랑을 톡톡 쏘는 탄산에 비유한 곡"이라며 "이 곡을 통해 먼저 밝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선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피'는 뉴진스, 르세라핌, NCT 드림, 차태현 등 여러 스타들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윤은 "일본 데뷔곡임에도 한국에서 많이 사랑해 주셔서 많은 K팝 가수, 배우분들이 챌린지를 해주셔서 빨리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곡 '테디 베어' 역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안무로 챌린지 열풍이 예견된 상황. 수민은 신곡 챌린지에 참여했으면 하는 스타를 묻자 "'파피'를 토끼나 고양이를 닮았다고 하는 분들이 참여했다"면서 "'테디 베어'는 그룹 내 곰돌이를 닮았다고 하신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팬분들도 좋아해 주시고 귀엽게 표현될 것 같다"고 바랐다. 이에 행사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이름에 '웅'자가 들어가는 분들도 추천드린다"며 "조진웅 씨나 박성웅 씨가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스테이씨 시은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시은 ⓒ곽혜미 기자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외 차트에서 사랑받은 스테이씨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느꼈던 부담감도 털어놓았다. 시은은 "가수라면 그런 부담은 어쩔 수 없지만, 이번 활동은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음악과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더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스테이씨는 '희망의 아이콘'이 되길 바랐다. 시은은 "'테디 베어'의 핵심적인 메시지가 위로와 희망"이라며 "올해는 우리 음악을 통해 많은 대중이 기운을 낼 수 있었으면 한다. 지친 일상에도 스테이씨를 생각하다 '기운이 난다'며 피식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위로와 희망의 대명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 스테이씨 세은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세은 ⓒ곽혜미 기자

2020년 11월 데뷔해 4세대 걸그룹 대전의 본격적인 막을 연 스테이씨. 그러나 지난해 스테이씨가 해외 활동을 펼친 사이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등 후발주자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4세대 걸그룹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이러한 가요계 분위기에 대해 윤은 "다양한 그룹들이 컴백하고 데뷔하며 다양한 장르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저희는 저희만의 '틴프레시' 느낌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 스테이씨의 목표는 '오래가는 것'이다. 수민은 "솔직히 차트 성적도 중요하지만 오래가는 게 중요하다. 데뷔 2년이 됐고 앞으로도 갈 길이 많다. 팬들과 오래 함께 가고 싶다"고 했다. 

▲ 스테이씨 ⓒ곽혜미 기자
▲ 스테이씨 ⓒ곽혜미 기자

올해 스테이씨는 '테디 베어'를 시작으로 자신들만의 '틴프레시'가 무엇인지 제대로 대중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시은은 "올해는 스테이씨의 '틴프레시'가 어떤 장르인지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 스테이씨의 정체성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스테이씨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테디 베어'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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