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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과속스캔들' 감독, 잘 돼서 이제 나 안 써줘…그래도 행복"[인터뷰②]

작성일: 2023.02.16 11:21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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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차태현. 제공| (주) 키다리 스튜디오
'멍뭉이' 차태현. 제공| (주) 키다리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차태현이 신인 감독, 신인 배우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16일 차태현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멍뭉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종합병원2' 이후 15년 만에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차태현은 "유연석이 한다는 것도 작품 선택의 이유 중 하나였다. 유연석은 이미 '종합병원2' 이후로 꾸준히 잘 돼서 만나는 거여서 내가 키운 자식도 아닌데 뿌듯한 느낌도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인 감독, 신인 배우들과 찍으면 좋은 게 그런 부분이다. 예를 들어 '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도 너무 잘 돼서 지금은 나 쓰지도 않지만 그래도 잘 된 거 보니 좋다. 박보영도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부분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로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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