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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철기둥' 참교육, 포스트 음바페 슈팅 1개→퇴장 '눈물'

작성일: 2023.02.22 10: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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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데스리가 득점 5위 콜로 무아니(왼쪽)가 홈 구장에서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김민재(오른쪽)에게 완벽하게 봉쇄됐다  ⓒ연합뉴스/로이터
▲ 분데스리가 득점 5위 콜로 무아니(왼쪽)가 홈 구장에서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김민재(오른쪽)에게 완벽하게 봉쇄됐다 ⓒ연합뉴스/로이터
▲ 콜로 무아니(왼쪽)가 22일 나폴리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앙귀사(오른쪽) 발을 밟아 퇴장을 당했다 ⓒ연합뉴스/로이터
▲ 콜로 무아니(왼쪽)가 22일 나폴리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앙귀사(오른쪽) 발을 밟아 퇴장을 당했다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5, 나폴리)가 유럽 최고 재능 콜로 무아니(24)를 꽁꽁 묶었다. 완벽한 수비로 슈팅 1개만 허용했다. 콜로 무아니는 후반전에 과격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고, 쓸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길에 선발로 출전했다. 라흐마니와 나폴리 중앙 수비 조합으로 출격해 프랑크푸르트 공격을 막았다.

프랑크푸르트는 스리백에 원톱으로 콜로 무아니를 배치했다. 콜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0경기 10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 5위에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차출되는 유럽 최고 재능 중 하나다.

간혹 킬리앙 음바페와 비교되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할 당시, 영국 매체 'HITC'를 포함한 다수는 "토트넘이 콜로 무아니를 빼앗겼다.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 파리 생제르맹 음바페와 비교된다"고 잠재력을 알렸다.

하지만 김민재에게 봉쇄돼 이렇다 할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홈 구장이었지만 이날 슈팅 1개만 기록했고 유효슈팅은 없었다. 볼 터치 33회에 드리블 성공률 75%를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득점 5위권 이름값에 비해 저조한 기록이다.

잘 풀리지 않았는지 후반전에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후반 13분 주심이 앞에 있는 상황에 앙귀사 발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날 퇴장으로 58분밖에 뛸 수 없었고, 나폴리 원정에서 열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김민재는 콜로 무아니가 퇴장된 이후에 수비를 넘어 공격 본능을 뽐냈다. 수적 우세를 활용해 과감한 전진 수비를 했고 볼을 끊으면 빠르게 오버래핑을 했다.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공격과 수비에서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풋몹'에서 평점 8.7점을 받으며 이날 최고 선수(MVP)로 선정됐다. 공중볼 성공률은 무려 100%였다. 패스 성공률은 95%였고, 볼 터치 148회, 롱 볼 패스 성공률 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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