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재회 위한 토트넘의 구애, 인테르는 재계약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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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구애해도 움직일 것 같지는 않은 하칸 찰하노을루(인테르 밀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찰하노을루가 인테르 밀란과 재계약에 가까웠다. 주세페 마로타 회장이 그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튀르키예 태생의 찰하노을루는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과 한 시즌을 함께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2017년 여름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2012년 여름 지역 라이벌 인테르 밀란으로 떠나는 담대한 이적을 감행했다.
2024년 6월 말까지 인테르와 계약한 찰하노을루다. 이적 첫 시즌인 2021-22 시즌 리그 34경기 7골 12도움을 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밀라노 더비에서도 이름을 날리며 밀란 팬들의 미움을 톡톡히 샀다.
세트피스에서 공격 가담이 뛰어나고 투쟁심 있는 찰하노을루는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의 시야에 있다. 특히 맨유가 고심하며 찰하노을루를 보고 있다.
그런데 토트넘도 진지하게 찰하노을루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카우트가 인테르 경기에 등장해 찰하노을루를 관찰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인테르는 찰하노을루와 2~3년 더 기간을 늘려 재계약한다는 방침이다. 마로타 회장의 의지가 강하다고 한다.
주급 인상은 물론 추가 옵션에 따른 수당도 붙여 체감하는 임금이 높게 한다는 것이 인테르의 전략이다. 대우해주면 당분간 이적은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나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 모두 찰하노을루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향한 연결 고리가 너무 부족하다는 약점을 찰하노을루로 상쇄하려 한다.
물론 변수도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주앙 펠릭스의 첼시 완전 이적에 대비하기 위해 찰하노을루를 빼내는 대신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토마스 르마르를 인테르에 내주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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