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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명가 재건’의 핵심…‘0 부상’ 철강왕 플레이메이커

작성일: 2023.02.22 23:1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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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 ⓒ연합뉴스/REUTERS
▲ 브루노 페르난데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극찬이 끊이질 않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28)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가 재건의 중심이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 체제에서도 완벽히 적응하며 맨유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철강왕이라 불려도 손색없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후 단 한 번의 부상 없이 꾸준히 맨유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2022-23시즌 프리미어그에서도 23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이다. 이제는 전술 적응까지 마쳤다. 페르난데스는 경기장 전 지역을 넘나들며 맨유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때 부진을 겪었던 공격수의 부활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마커스 래시포드(25)는 최근 17경기에서 16골을 터트리며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가디언’은 “페르난데스의 창의적인 패스가 주효했다. 래시포드의 인상적인 활약이 가능했던 이유다. 올 시즌 5골을 합작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6골)에 이어 최다 합작 골 기록이다”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최근 활약이 눈부시다. 페르난데스는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3골 중 2골에 관여했다. 감각적인 패스로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전에는 제이든 산초(21)와 원투 패스로 상대 수비를 허물었다. 

중원과 호흡도 척척 들어맞았다. 여름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옷을 입은 카세미루(30)의 역할이 컸다. ‘가디언’은 “카세미루의 존재가 페르난데스를 빛냈다. 빈틈없는 수비로 페르난데스의 부담을 덜었다”라며 “공격 상황에서도 호흡이 척척 들어맞았다. 카세미루는 볼을 뺏은 뒤 빠르게 페르난데스에 전달한다. 페르난데스가 상대 수비에 혼란을 일으키기 편한 상황이 생겼다”라고 분석했다.

계속된 맹활약에 현지 매체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는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페르난데스를 해리 매과이어(29)에 이은 차기 주장감이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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