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현 "'쇼미11', 아쉽지 않아…처음부터 준우승 목표"[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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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허성현이 '쇼미더머니11' 도전 소감을 밝혔다.
허성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나가기 전부터 2위가 목표였다"라며 "우승 불발은 전혀 아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허성현은 엠넷 '쇼미더머니 11'에서 이영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매력적인 음색과 래핑으로 마지막까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바 있다.
'쇼미더머니11'을 마치고 새 싱글 '미드나잇 로'를 발표하는 그는 "'쇼미더머니11'을 하는 동안 너무 타이트하게 미션들을 진행했다. 짧으면 3일, 길면 2주 정도였던 것 같다"라며 "너무 바빠서 제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끝나니까 더 힘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쇼미더머니'가 시키는 미션이 아니라 이제는 제가 주도해서 스스로 해야 하니까"라고 웃었다.
허성현은 "우승을 못해서 아쉬운 건 없었다. 나가기 전에 2위가 목표였는데 실제로 2위를 해서 너무 기쁘다. 2위가 전혀 아쉬운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1위 뒤에 2위가 있을 뿐이지 2위도 너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이어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의 방향은 딱딱한 랩이 아니다. 랩 서바이벌 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꼬리표가 붙으면 '랩 서바이벌 우승자인데 왜 이런 걸 해?'라는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할 수만 있다면 1위를 안 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쇼미더머니11'은 허성현의 세 번째 '쇼미더머니' 도전이었다. '쇼미더머니' 시즌8, 시즌9를 거쳐 '쇼미더머니11'에서 마침내 준우승을 거머쥔 그는 "이전 성적보다 높은 성과를 목표로 두고 나갔다. 그러면 이젠 1위밖에 안 남아서 앞으로는 안 나갈 것 같다"라고 했다.
허성현은 24일 오후 6시 새 싱글 '미드나잇 로'를 발표한다. 동명의 곡과 'HDYF'가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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