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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5인 특히 뛰어나"…카세미루 호평

작성일: 2023.03.02 14: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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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세미루가 꼽은 뛰어난 동료 5인에 라파엘 바란(사진)이 이름을 올렸다. ⓒ 연합뉴스
▲ 카세미루가 꼽은 뛰어난 동료 5인에 라파엘 바란(사진)이 이름을 올렸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행으로 쿼드러플 가능성을 이어 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승세가 매섭다.

오름세 요인으로 지난해 8월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한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31)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카세미루는 "팀 공격에서 내가 상당한 역할을 맡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혼자 힘으론 불가능하다. 5명의 뛰어난 동료가 있어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FA컵 16강전에서 3-1로 역전승했다. 

FA컵 8강 티켓을 손에 쥐면서 지난달 6년 만에 리그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세를 이어 갔다. 

현재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도 난적 바르셀로나를 잡고 16강에 올라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를 전력에서 배제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종료 뒤부터 뚜렷한 반등을 이뤄 4관왕 가능성이 축구계 안팎으로 오르내린다.

맨유 홈페이지도 "카세미루는 에릭 텐하흐 체제에 돌입한 레드 데빌스가 부활을 알리는 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만 카세미루는 자신의 기여를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주변에도 공(功)을 나눴다. 맨유 스쿼드가 지닌 재능을 높이 평가하면서 5명의 동료를 콕 집어 호평했다. 

카세미루는 1일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모든 팀마다 고유의 플레이 방식이 있다. 현재 맨유 공격에서 내가 상당한 롤을 맡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맨유에는) 뛰어난 동료가 많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은 수준이 높은 센터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랫동안 피치를 누빈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뛰어난 미드필더다. (중원을 사수하는) 프레드와 꾸준히 발전 중인 월드클래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탁월한 선수들"이라며 스포트라이트를 동료와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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