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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강원래 "사람들 시선 불편…이젠 피하고 싶어" 고백

작성일: 2023.03.03 11:18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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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강원래 인스타그램
▲ 출처| 강원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클론 강원래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강원래는 자신의 SNS에 "휠체어 타고 학교 다니기 불편하다. 휠체어 장애인에겐 의외로 의자가 장애물이다. 내가 원하는 자리보다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에 내가 휠체어와 함께 자리해야 된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사실 이런 시설보다 더 불편한 건 사람들의 시선"이라며 "오늘 오랜만에 사람들이 날 구경하는 가운데 내가 휠체어에서 차에 옮겨 앉고 그 휠체어를 차에 싣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고 싶다길래 보여줬는데 오늘따라 내 맘이 힘들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길래 20년 넘게 즐기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은 즐기기 힘들다. 이젠 피하고 싶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구준엽과 함께 그룹 클론으로 활동하며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몰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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