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결승포' 삼성 또 역전극, 6연패→3연승 대반전…SSG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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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윤욱재 기자] 삼성이 또 한번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연습경기 6연패 후 3연승이라는 반전을 현실로 만들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6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삼성은 연습경기 6연패로 신음하다 지난 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를 4-3으로 꺾더니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9회에만 8득점을 올리는 뒷심으로 11-7 역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SSG는 연습경기 4연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삼성은 김현준(중견수)-이재현(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강한울(3루수)-김태훈(좌익수)-김헌곤(우익수)-김재상(2루수)과 선발투수 장필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의 선발 라인업은 김강민(중견수)-김성현(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전의산(1루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2루수)-조형우(포수)-김규남(우익수)과 선발투수 애니 로메로.
먼저 점수를 가져간 팀은 SSG였다. 1회초 2사 후 에레디아가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한동민의 타구가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이어져 득점권 찬스를 잡은 SSG는 전의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의 응수는 홈런이었다. 2회말 강민호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1 동점을 이룬 것.
SSG는 4회초 공격에서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1사 1,2루 찬스에서 터진 최주환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한 SSG는 2사 2,3루 찬스에서 김강민의 타구를 3루수가 처리하지 못하고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면서 2점을 보태 5-1로 달아날 수 있었다.
삼성도 반격했다. 5회말 무사 1,3루 찬스에서 김현준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삼성은 오재일의 타구를 유격수가 잡지 못하면서 주자 2명이 득점했고 6회말 2사 1루에서는 김재상의 좌전 안타 때 좌익수 실책까지 곁들여 1루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5-5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7회말에는 이원석의 좌월 솔로홈런까지 터지면서 삼성이 6-5로 역전했고 9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아 1점차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SSG 선발투수 로메로는 2⅔이닝 4피안타 1실점을 남겼다. 왼쪽 어깨 충돌 증세로 3이닝을 완전히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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