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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하라 나노카 "액션신 연기 어려워, 그렇게 뛰는 여고생 있을 수 없다"

작성일: 2023.03.08 11:4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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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카이 마코토 감독(왼쪽), 하라 나노카.  ⓒ강효진 기자
▲ 신카이 마코토 감독(왼쪽), 하라 나노카.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스즈메 역의 더빙을 맡은 하라 나노카가 작업하며 어려웠던 점을 언급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내한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주인공 스즈메 역을 맡은 하라 나노카가 참석했다.

이날 하라 나노카는 스즈메 캐릭터에 대해 "스즈메 캐릭터는 굉장히 잘 달린다고 생각한다. 달린다는 것은 액션도 있지만, 감정적인 면도 있더라. 앞뒤 가리지 않고 바로 달려가더라. 저에게는 없는 면이라 부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젊으면 그 정도 뛸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농담을 건넸고, 하라 나노카는 "그렇게 달릴 수 있을 리가 없다. 유원지에서 곤돌라에 매달려 문을 닫을 수 있는 여고생은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라 나노카는 "처음으로 도전한 성우라 굉장히 불안하고 모든 것이 어려웠다. 감독님이 세세하게 연출해주셔서 안심하고 더빙을 할 수 있었다. 그중에 특히 '아!' 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려웠다. 액션 신이 많아서 마이크 앞에 가만히 서서 액션 신을 연기하기 어려웠다. 달리는 호흡을 표현하기 위해 스쿼트를 하기도 하면서 호흡을 연기하려 했다. 전반적으로 즐겁게 더빙을 잘 끝냈다"고 말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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