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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경맑음, 다섯째 응급실 行 "눈물 콧물 쏟아져"

작성일: 2023.03.08 20:18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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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경맑음 인스타그램
▲ 출처| 경맑음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철렁했던 육아 경험을 공유했다. 

7일 경맑음은 자신의 SNS에 "열이 펄펄 나던 하늘이를 데리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뛰고"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경맑음은 "90일이 안 된 신생아라서 절차대로 뇌수막염, 요로감염 모든 검사가 필요했고 혹시나 뇌수막염일까 응급실에서 검사 방법을 듣고 눈물 콧물이 쏟아졌다"라고 철렁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등 센서 장착됐고 팔이 끊어질 것 같아도 막둥이라고, 늦둥이라고 안아주고 안아주고 키웠다. 선생님 두 달밖에 안 됐어요' (라고 했다). 이렇게 작은 아이인데 피검사를 보는데 내 마스크가 눈물에 다 젖어버렸다"라고 했다. 

아이에게 혹여나 올 수 있는 탈수증상으로 링거 오더가 떨어졌지만 그는 주삿바늘이 꽂혀있는 아이를 바라볼 자신이 없었다며 "선생님 앞에서 우기면 안 되지만  피검사, 소변 검사 나오면 그때 선생님 오더 그래도 따르겠다(고 했다). 열이 많이 나지만 잘 웃고 잘 놀고 밥도 잘 먹는다. 모유수유 할 수 있게 해달라(고했다)"라고 밝혔다. 

경맑음은 "응급실 밖에서는 발을 동동 이는 아빠도 눈믈을 주르륵 흘렸다. 두 시간 정도 시간이 흘러 염증 수치가 없고 백혈구 분열하고 있다고 결과가 나왔다. 퇴원하고 내일 외래 오라고 했다"라며 십년감수한 결과를 공유했다. 

그는 "오빠가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자기가 간호하겠다고 하는데 모든 정신이 하늘이한테 있어서 잠이 안 왔다. 티격태격하다가 링거 맞고 간호하라 해서 병원을 갔더니 코로나 확진이 됐다"라며 코로나 확진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수유하면서 내 가슴에 안겨 너의 체온과 머리 손발을 어루만지며 많이 좋아졌다. 뱃속에서 하늘이와 공감했던 모든 것들이 가슴을 통해 다 느껴진다. 부모라는 이름이 이렇게 뭉클하다. 이겨내 줘서 고맙다"라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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