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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남태현, 실망도 놀라움도 없는 막장 행보[종합]

작성일: 2023.03.09 11:4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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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현.  ⓒ곽혜미 기자
▲ 남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남태현(31)이 이번에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남태현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남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을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다.

이후 남태현은 20m 가량 운전했고, 이 사고로 택시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의 현장 음주측정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인 0.114%였다. 경찰은 남태현을 즉시 입건했으나, 술에 만취한 상태라 신원만 확인한 후 우선 귀가 조치했다.

남태현은 경찰에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태현은 꾸준히 사생활과 관련된 사건 사고에 휘말리고 있다. 2019년에는 그와 공개 열애 중이었던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행각을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장재인은 다른 여성으로부터 제보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남태현은 이를 인정하고 사과해 두 사람의 공개 열애가 씁쓸하게 끝났다.

지난해에는 마약 투약 의혹까지 나와 충격을 줬다.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3’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서민재가 돌연 남태현과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고 “남태현이 필로폰을 했고 나를 때렸다”며 “회사 캐비닛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마약 투약을 직접 주장한 글이라 논란을 불렀다.

이후 서민재는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며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남태현도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며 사태를 무마시키려고 했다.

▲ 서민재(왼쪽)와 남태현. 출처|서민재 인스타그램
▲ 서민재(왼쪽)와 남태현. 출처|서민재 인스타그램

그러나 마약 정황을 담은 글의 파장은 컸다. 일분 누리꾼들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곧바로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을 소환했고,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맡겼다. 이후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갖은 의혹에 휘말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음주운전이다. 최근 연예계가 음주운전 연쇄 적발로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지난 논란에도 교훈을 얻지 못한 남태현의 행보에 팬들의 안타까움만 커지고 있다.

▲ 남태현.  ⓒ곽혜미 기자
▲ 남태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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