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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통역사도 JMS 신도"…KBS "즉각 진상조사해 조치할 것"[공식]

작성일: 2023.03.10 10:51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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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전경. 제공| KBS
▲ KBS 전경.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KBS 내부에도 기독교복음선교회(JMS)총재 정명석을 비호하는 세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KBS가 진상조사에 착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는 10일 오전 "어제(지난 9일) 밤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1 '더 라이브'에 출연해 제기한 JMS 비호 의혹에 대해 KBS는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도형 교수는 '더 라이브' 방송 말미에 "우리가 JMS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정명석을 비호하는 사람이 먼 데 있지 않다. 이 KBS 안에도 있다. KBS PD가"라고 털어놨다.  

김 교수의 깜짝 폭로에 당황한 진행자는 "그렇게 단언하시면 안 된다"고 했지만, 김도형 교수는 "제가 이름까지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그건 너무 잔인할 것 같아서 이름은 말씀 안 드리겠다"며 또 한번 "KBS PD도 KBS에 자주 나오는 여성 통역사도 현직 신도"라고 강조했다. 

김도형 교수는 "통역은 현재 형사사건화된 성피해자들, 외국인 성피해자들을 통역했던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계속 KBS 방송에 노출이 된다면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 '아 저 언니는 신뢰할 수 있겠다'고 생각, 따라갔다가는 어떻게 되겠냐. 계속해서 성 피해가 일어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진행자는 "사회 곳곳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도형 교수가 이어서 말을 이어나가려 하자 진행자는 "시간이 없다"며 급하게 생방송을 종료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KBS 측이 내부 직원을 비호하는 것이 아니냐며 비판했고, 김도형 교수의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가 하면, 그 PD와 통역사가 누구인지 밝히라며 KBS에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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