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임주환 "동갑내기 이하나와 편하게 소통…배우로서 희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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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상대 배우이자 동갑내기 배우 이하나와 편하게 소통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20일 진행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기념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상준 역의 임주환과 김태주 역의 이하나는 최종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임주환은 상대역 이하나와 호흡에 대해 "이하나와는 간혹 씬을 촬영하는 데 있어 각자 생각하는 방향이나 연기관으로 표현해내는 방식이 다른 부분들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동갑내기이다 보니 편하게 소통하면서 상준과 태주의 케미를 잘 이끌어낼 수 있었고, 상준이에게 몰입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임주환은 다른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오히려 중반부터 갈등이 빚어지는 세란(장미희)과 영식(민성욱)과의 호흡이 많이 걱정이 됐다. 하지만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많은 이야기를 통해 호흡을 맞춰 갈 수 있었고 또 같이하는 장면들에게 오랜만에 배우로서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주환은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엔딩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봤을까. 그는 "태주와 상준이가 행복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K-장남의 모습을 조금 내려놓은 듯 해 홀가분한 엔딩이라고 생각했다"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다"고 했다.
임주환은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꾸준히 찾아봤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많이 찾아봤다. 시청률 집계도 검색해봤다. 가장 마음에 드는 피드백은 '점점 재밌다'는 말이다. 이것만큼 좋은 게 있을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준을 연기하며 내·외적인 모습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외적인 모습보다는 내적인 모습에 더 중점을 뒀다"며 "극 중 상준은 톱스타지만, 집안에서는 가족들을 보살피고 챙기는 K-장남이고 배우 임주환으로서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 저도 그런 마음으로 항상 연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상준이처럼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그런 부분이 많이 달랐다. 그래서 상준이를 연기할 때 재밌었다"며 "''이럴 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라며 많이 배운 것 같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 친근감을 표시하는 방법이나, 행동을 살갑게 표현할 줄 아는 상준이에게서 배워야 할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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