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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감독 "우도환은 다 갖춘 배우…김지연은 공주 역 싱크로율 100%"

작성일: 2023.03.21 15:13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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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조선변호사'
▲ 제공|MBC '조선변호사'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조선변호사' 김승호 감독이 세 주연배우 우도환,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차학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연출 김승호·이한준) 측은 21일 연출을 맡은 김승호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우도환(강한수 역), 김지연(이연주 역), 차학연(유지선 역) 등이 출연한다.

김승호 감독은 작품 제안을 받았을 때 "'조선시대에 정말 변호사가 있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그 뒤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졌다. 그 시대에 사회적 약자들, 억울하고 원통한 백성들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줄 캐릭터를 드라마로 이야기할 수 있다면 현재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연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조선변호사'는 '조선시대 사극 최초의 법정물'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연출 포인트와 관련 김 감독은 "에피소드에 담긴 사건들의 포커스를 재미보다는 사건을 풀어가는 캐릭터의 액션과 감정표현에 집중하려고 했다"면서 "주인공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해 주인공과 백성들의 의상 컬러를 대비시켜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의 매력도 어필했다. 먼저 우도환에 대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강렬하고 매력적인 눈빛과 유머러스한 재치를 다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전작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같이 했던 김지연에 대해서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고유림 캐릭터와는 완전 다르게 러블리하고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배우다. 차분하면서도 귀엽고 명랑한 연주공주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어 "배우 차학연은 캐릭터의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는 연기가 돋보이고 가녀린 보이스 속에서도 대사의 힘이 느껴지는 배우"라고 전했다.

'조선변호사'를 '히어로', '연', '희망과 기대'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의한 김 감독은 "억울한 백성들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영웅 같은 주인공이 주는 통쾌함부터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 주인공들이 희망하고 목표하는 것처럼 시청자들 또한 삶의 희망과 기대를 품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모두 담겨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조선시대 백성들이 고민하고 걱정하는 일들이 현재를 사는 시청자들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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