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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뱀뱀, 혼날 때만 한국어 못 하는 척…장사에 피해 많이 줘"

작성일: 2023.03.29 12: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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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백종원 뱀뱀 ⓒ곽혜미 기자
▲ 이장우 백종원 뱀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모로코에서 함께 장사를 한 뱀뱀에 대해 언급했다. 

백종원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에서 "뱀뱀이 장사에 가장 많은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자본금 300만원, 72시간 내에 장사 시작이라는 조건에 대해 "처음에는 그냥 콘셉트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였다. 그래서 장사 기술보다는 욕이 먼저 나왔다. 말도 안 통하고 시간도 촉박했고, 다들 보시면 '여기서 어떻게 한식을?'이라는 말이 나올 거다"라며 "그 와중에 뱀뱀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뱀뱀은 "저는 파만 썰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돈도 관리하고 제가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일은 남에게 피해주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했다"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네가 피해를 제일 많이 줬다"라며 "뱀뱀의 눈에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다. 여기저기 가서 사기를 당하고 다닌다. 한국어를 굉장히 잘 하는데, 혼날 때만 한국어를 못하는 척 한다"고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뱀뱀은 "모로코는 진짜 다른 세상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저희가 상상하는 것과 많이 달랐고, 손님들도 독특한 분들이 많았다. 돈을 안들고 와서 음식을 달라고 했다. 그래서 '이게 어떻게 장사가 될까'라고 생각하며 화가 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를 그린다.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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