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손잡은 뉴진스 "글로벌 인기, 감사함과 설렘 커…팬 사랑 컬래버로 보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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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뉴진스가 애플과 손잡았다. 굵직한 브랜드들과 손잡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이어가고 있는 뉴진스가 애플 강남에서 자신들의 인기와 향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뉴진스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애플 강남에서 진행된 애플과의 컬래버레이션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애플 강남에서는 뉴진스의 음악을 한정 기간 동안 공간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팝업 스튜디오가 열린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뉴진스의 싱글 'OMG'를 특별한 청음 세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민지는 애플과 관련한 특별한 경험에 대해 "아이폰과 에어팟 맥스 사용하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가까이하고 있는 애플과 컬래버레이션이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번 애플과의 협업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마음도 컸다. 민지는 "데뷔 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보답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애플 공간 음향으로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최근 애플뮤직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선정한 '2023년을 대표할 23팀의 아티스트'에 국내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니는 "너무 놀랐다"며 "대단한 뮤지션들과 함께 저희를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대할 수 있는 뉴진스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시 인터뷰도 함께 한 인터뷰 재밌는 경험이었다. 가수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대화처럼 편한 자리를 만들어주셨다"고 떠올렸다.
지난 1월 이들이 발표한 '디토'(Ditto)는 애플뮤직에서 역대 K팝 곡 중 발매 첫 주 최대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다니엘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들으며 힘을 얻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해린은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축제를 가거나 무대에 올랐을 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반겨줄 때 (인기를) 느낀다"고 말했다.
민지는 뉴진스의 인기 요인에 대해 "무대를 순수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런 모습을 많은 분들께서 솔직하다고 봐주신다. 애정 어린 눈빛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일찍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을 터. 해린은 "부담감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앞으로 다양한 마음을 보여드릴 텐데 많이 설렌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직 팬들과 만남이 잦지 않았던 뉴진스에게 콘서트 계획도 물었다. 하니는 "버니즈(팬덤)을 만나고 싶다. 지금은 다양한 소통 채널로 소통 중이지만, 빨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해외 페스티벌에서 팬들과 만날 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다니엘은 "올여름 미국 뉴욕에서 열릴 '롤라팔루자'와 일본 도쿄에서 열릴 '서머소닉'에서 해외 팬들을 뵐 생각에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앞으로 발표할 음악에도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민지는 "저희는 지금껏 저희만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해왔다. 앞으로의 음악도 저희가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 이야기를 이어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뉴진스와 애플의 접점은 '디토' 뮤직비디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한 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하니는 자신이 '아이폰의 시리'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뉴진스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 이미지는 무엇일까.
해린은 "구름"이라며 "구름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다양하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다니엘은 "뉴진스하면 가족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면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그룹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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