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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전화공포증 고백 "엄마도 불편…아무하고도 전화 못해"

작성일: 2023.04.04 10:2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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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출처| 유튜브 이지금 캡처
▲ 아이유. 출처| 유튜브 이지금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전화공포증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3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된 ‘아이유의 팔레트’ 유인나 편을 통해 “제가 통화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한다”라고 밝혔다.

아이유, 유인나는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하기 전 ‘아이유인나가 가장 길게 통화한 시간은’이라는 예문을 받아들었다. 아이유는 “몇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냐”라고 물었고, 유인나는 “3분!”이라고 외쳤다.

유인나의 답에 아이유는 “제가 통화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한다. 인나 씨는 사실 통화하는 걸 편해하지 않나”라고 했고, 유인나는 “저와 다른 수준으로 통화하는 걸 못 한다”라고 했다.

이어 아이유는 “저는 가만히 앉아서 통화를 못 한다. 엄마랑 통화를 하더라도 전화가 오면 조금 불편해진다. 유일하게 안 불편한 건 매니저 오빠. 워낙 일 얘기를 할 게 많으니까 그런 것 같다. 저는 사실 아무하고도 통화를 못 한다”라고 고백했고, 유인나는 장난스럽게 “아무도 전화하지 마세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제가 만약 인나 씨한테 무슨 진짜 급한 일이 있어서 전화하면 ‘무슨 일이야’ 라고 받는다. ‘어’라고 편하게 받는 게 한번도 없었다”라고 자신의 전화공포증 때문에 생긴 유인나의 웃지 못할 리액션을 소개했고, 유인나는 “한동안 초성으로만 대화를 한 게 있었다. 다 알아듣는다. 너무 신기하다. 답이 초성으로만 온다. 그렇게 며칠 내내 대화를 한 적도 있고 서로에게 놀랐다”라고 아이유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아이유는 “저는 인나 씨랑 노는 모든 과정이 단순히 스트레스 풀고 재밌어서 논다기보다는, 물론 재미도 있지만 보탬이 되고 공부가 된다”라고 유인나를 향한 애정을 자랑했고, 유인나는 “가끔 그런 생각 들지 않냐, 우리의 대화는 치매 예방이 된다”라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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