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안준영 엠넷 재입사, 범죄 저지르라 장려하는 셈…책임 묻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프로듀스101’ 시리즈 결과 조작 사태 장본인 안준영 PD의 엠넷 재입사를 강력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3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감옥에 수감됐던 관계자(안준영 PD)가 CJ ENM에 재입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이런 회사에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라고 안준영 PD의 재입사를 규탄했다.
하 의원은 “얼마 전에 축구협회는 비리 축구인을 사면하면서 10년이 걸렸다는 핑계를 댔다. CJ는 단 1년 만에 초고속 사면을 해버렸다. 이게 말이 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 PD가 재입사한 것은 ‘회사가 책임질테니 CJ 직원들은 앞으로 국민과 연습생을 속여서 열심히 범죄를 저지르라’는 가이드 라인을 준 셈”이라며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보다 범죄를 장려하고 진흥해서 콘텐츠 산업을 이끌겠다는 생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하 의원은 “몇 년 전 제가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CJ ENM은 자구책을 내놓으며 신뢰 회복을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결국 ‘헬피엔딩’ 됐고 국민과 약속은 무참히 깨져버렸다”라며 “경고한다. 제가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 이런 회사에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라고 강조했다.
‘프로듀스101’ 전 시리즈 투표 결과를 조작해 연습생들의 순위를 바꿔치기하고, 일부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로 2년 실형을 산 안준영 PD는 4월부로 CJ ENM의 방송사 엠넷에 재입사했다.
엠넷은 “안준영 PD가 지난 과오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했고, 엠넷과 개인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다며 재입사를 요청했다”라며 “간절한 의지를 고려해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엠넷의 경우 안준영 PD뿐만 아니라 같은 혐의로 1년 8개월 실형을 산 김용범 CP도 “회사와 사회에 끼친 피해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 복귀를 수용했다”라며 재입사시킨 바 있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