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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5~6년 동안 3시간 이상 못 잤다…쪽잠이 습관"('핑계고')

작성일: 2023.04.12 09:5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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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뜬'. 출처ㅣ유튜브 '핑계고' 영상 캡처
▲ '뜬뜬'. 출처ㅣ유튜브 '핑계고'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아이돌의 고충을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지민이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슈가는 "지민이가 예능을 부담스러워한다"고 했고, 지민은 "저한테 초점이 맞춰지면 너무 떨린다. 그래도 오늘은 슈가 형과 같이 나와서 좀 편하다"라고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우리가 좀 편안하게 대해줘야 한다. 지민이가 누워서 방송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무릎베개를 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데뷔 전 춤 연습에 몰두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슈가는 "저는 춤을 한 번도 안 춰본 상태로 서울에 왔다. 데뷔 6개월 전부터 하드트레이닝을 시키는데 잠자고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춤만 춘다"라며 "지금은 많이 적응됐고 각자 스타일이 있어서 모이면 하루에 3~4시간 정도 연습을 한다. 그걸 2주 정도 쭉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가는 "눈 뜨면 어제랑 똑같은 걸 계속했다. 방시혁 PD님이 지금은 사람 좋은 것처럼 나오지만 그 당시만 해도 회사가 너무 절박한 상태였다"라며 "그래서 모니터 영상이 나오면 프레임 단위로 쪼개서 손을 다 맞췄다"고 했고, 지민도 이에 동의하며 "눈알도 맞췄다. 시선 위치도 맞추고 그랬다. 어느 곳을 보고 있는 지를 맞추라고 방시혁 PD님이 가혹하게 많이 시켰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연습을 하면서 돌발상황이 생겨도 춤을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슈가는 "저희는 자부심이 있는게 모든 사안을 다 시뮬레이션해서 연습을 했다. 무대에서 모자가 떨어지면 동작을 하면서 치우고, 신발끈 풀린 상태에서도 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취침 시간을 물었고, 지민은 "빠르면 3~4시", 슈가는 "저도 4시쯤"이라고 답했다. 이어 슈가는 "저만 그럴수도 있는데 워낙 어릴 적부터 아이돌의 스케줄로 살면 쪽잠 자는 게 버릇이다. 돗자리 깔고 자고 투어 가면 시차도 다르다. 그래서 저는 5~6년 동안 3시간 이상을 쭉 자본 적이 없다. 근데 이게 루틴이 되니까 피곤하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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