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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영상] '3안타 맹타' 롯데 김주현, 빼어난 '1군 자기소개서'

작성일: 2016.06.13 20:5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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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주현(28, 롯데 자이언츠)이 3안타 맹타를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에 한몫했다. 선취 타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 선봉에 섰다. 이후 팀이 1점 뒤진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를 책임지는 빼어난 득점권 집중력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김주현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 2군과 경기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을 올리며 팀의 6-3 승리에 이바지했다. 롯데가 3연승을 달리는 데 중심 타선에서 크게 한몫햇다.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에서 김주현은 삼성 선발투수 박민규의 초구를 공략해 1타점 적시 2루타를 뺏으며 팀의 선취점을 책임졌다. 박민규의 한가운데로 몰린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공을 좌중간 담장으로 향하게 했다.

▲ 롯데 자이언츠 김주현 ⓒ SPOTV 화면 캡처
1-2로 뒤진 7회초 2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삼성 불펜 투수 신용운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히팅 포인트를 정확히 설정한 뒤 힘들이지 않고 신용운의 4구째를 잡아당기는 빼어난 타격 기술을 보였다. 김주현은 이날 2안타 1도루를 기록한 김대륙과 함께 거인 타선을 이끌었다.

롯데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속 김대우가 삼성 바뀐 투수 조현근의 3구째를 걷어 올려 공을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겼다. 이때 김주현도 홈을 밟았다. 롯데는 7회초에만 4점을 뽑으며 스코어를 5-2로 바꿔 놓았다. 8회초에는 안중열이 삼성 불펜 투수 김현우에게 솔로포를 뺏으며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덕수정보고를 졸업한 김주현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47순위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프로 무대의 벽은 높았다. 2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10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김주현은 롯데 신고 선수로 입단해 선수 생활 반등을 노렸다. 2014년 롯데와 정식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이종운 감독의 쏠쏠한 대타 카드로 1군에 간간이 얼굴을 보였다. 지난 시즌 47경기에 나서 타율 0.260(73타수 19안타) 2홈런 12타점을 거두며 존재감을 알렸다. 올 시즌 1군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12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1이닝 퍼펙트' 노경은과 '3안타 맹타' 김주현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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