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강정호 공백 의식하지 않는다는 점이 성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넥센 염경엽 감독이 말하는 캠프 최대 성과는 선수단 사이에 있는 굳은 신뢰다. 팀 타격을 이끌던 쌍두마차 중에 하나인 강정호(피츠버그)가 빠졌지만 선수들은 우려하지 않고 있다. 염 감독은 "당연히 있으면 좋지만, 그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넥센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이시카와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2015년도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염 감독은 투수력 향상에 포커스를 맞췄다. "야수들은 걱정 없다"가 그의 말이다.
야수진은 제2, 제3의 백업 선수가 준비된 상태다. 캠프에서 유격수 윤석민 실험이 계속되고 있고 김하성도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박병호가 3루수로 출전하는 것도 김민성이 빠졌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적어도 올해까지는 외야수도 포화상태다. 브래드 스나이더의 합류는 장타력을 보강할 수 있는 카드다.
남은 부분은 팀 밸런스를 맞추는 것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투수력에 대해서는 "실패했다"는 말을 주저하지 않았던 염 감독은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현희의 선발 전환과 김태형과 최원태 등의 기용을 통해 약했던 팀 마운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마지막 연습경기인 LG전에서 3-4 끝내기 패배를 당한 염 감독은 "훈련은 미국 캠프에서 다 끝났다. 연습경기는 테스트하는 자리일 뿐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강지광이나 김지수같은 백업 선수들을 발굴한 것이 소득이다. 투수들은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을 통해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넥센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동영상] 염경엽 감독이 꼽은 '캠프 소득' 강지광 ⓒ 촬영-편집 배정호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