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플러스] 삼성 '최대 수확' 구자욱, 기대치도 폭풍 성장
작성일: 2015.02.27 05:2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구자욱은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에서는 삼성이 12-13으로 난타전 끝에 패배를 당했지만 구자욱의 활약은 넥센 염경엽 감독도 놀라게 했다. 이날 5타수 5안타에 볼넷 1개를 얻어내면서 식을 줄 모르는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불과 이틀 전 류 감독은 구자욱에 대해 "아직 보여준 것도 없는데 너무 과대평가됐다. 내가 너무 띄워줬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경기력에 대한 평가도 박했다. 구체적으로는 "1루수는 자리가 없고, 외야수로는 수비가 부족하다. 외야에서 공 잡는 게 쉬워보이지만 타구 판단이나 펜스 플레이, 콜 플레이 등은 경험 부족한 선수들이 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자욱의 타격 재능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에 넥센 타선을 상대로 5안타를 몰아치자 다시 '칭찬 모드'에 들어갔다. 1루수 수비에 대한 평가도 어느 정도는 끝난 듯했다. 류 감독은 "소프트뱅크와 친선전에서도 구자욱이 1루수로 나간다. 다음달부터 열리는 연습경기에서는 중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그에게 집중된 스포트라이트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우려했다. 다행히 아직은 구자욱도 인기와 관심에 흔들리지 않고 있다. 그는 "주변 관심이 부담되지는 않는다"며 "훈련한 성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사진] 구자욱 ⓒ 한희재 기자
[영상] '야통 새 남자' 구자욱의 3루타 ⓒ SPOTV NEWS 영상 송은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