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투스 글로벌 게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국가대표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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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배정호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는 20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 대강당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가대표 선수단 세계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2023 Virtus 글로벌 게임’과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동시에 진행됐다.
선수단의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이정미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등 약 300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태용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축구분과위원장과 양상근 주독일 한국문화원장,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문성민과 박상하, 고알레 이호 등은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국민들의 응원 댓글과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출정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축하무대는 특별했다. 베를린 대회 기간에 열리는 글로벌 선수의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는 김도원 발달장애 아티스트가 직접 해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격려사를 대독하며 선수단의 건강과 선전을 응원했다. 이후 출정을 선언하는 터치 버튼 퍼포먼스와 선수단 단복 공개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선수단에 피복 세트를 후원한 ㈜영원아웃도어와 모자를 후원한 동천, 골프 그립을 후원한 이튼 골프프라이드에게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했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베를린 대사관과 주독일 한국문화원 관계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든든하게 지원해 주시고 힘써주신 후원자 및 스페셜올림픽 가족 여러분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11개 시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모든 분께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흘린 땀방울들을 바탕으로 좋은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승리보다 더 값진 것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Virtus 글로벌 게임의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을 맡은 한국체육대학교 차정훈 교수는 “선수단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얻게 될 자신감으로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rtus 글로벌 게임’은 최고 권위의 국제 발달장애인 엘리트 스포츠 대회이다. 올해는 프랑스 비시에서 8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6월 2일부터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사이클,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등 5개 종목에 총 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로 이번 해는 독일 베를린에서 총 190개국 9,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12개 종목에 총 15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978년 설립됐다. 전 세계 200개국 670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 스포츠 기구인 스페셜올림픽의 한국지부이다. 198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약을 통해 IOC 외 '올림픽'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로 공식 승인됐다.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의 엘리트대회를 관장하는 Virtus의 회원국 자격 및 권리를 보유했으며, 국내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들에게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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