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예고한 이대호 시구 소식, 日 팬들이 보인 놀라운 반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팬들은 이대호(41)를 잊지 않았다.
소프트뱅크 구단은 2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14년 입단해 2015년 일본시리즈 MVP에 빛난 이대호가 28일 지바롯데 마린스전에 등장해 시구를 할 예정이다. 야구장에 찾아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뒤 2012년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하며 일본 프로야구에 발을 내디딘 이대호는 2014년 소프트뱅크와 2+1년 최대 20억5000만 엔에 초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이대호는 2014년 144경기에 나와 170안타(19홈런) 68타점 60득점 타율 0.300 OPS 0.816을 기록했다. 이어 2번째 해인 2015년 141경기 31홈런 98타점 68득점 타율 0.282 OPS 0.892로 활약하며 퍼시픽리그 홈런 5위, 타점 4위, 장타율 4위에 올랐다.
특히 2015년 일본시리즈에서는 2개의 결승홈런 포함 16타수 8안타 8타점 타율 0.500의 맹활약으로 1996년 이후 19년 만의 일본시리즈 외국인 MVP를 차지했다. 한국인 선수로서는 최초였다. 이대호는 그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이대호는 구단을 통해 "이번에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일본시리즈 우승을 했던 감동과 추억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팬여러분들과 재회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시리즈를 압도했던 2015년의 기억 덕분에 소프트뱅크 팬들은 이대호를 환영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팀에서 뛰고 있는 윌리안스 아스투디요(13경기 0홈런 0.133), 프레디 갈비스(16경기 0홈런 0.167) 등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하자 이대호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대호의 시구 공지 트윗은 7시간 만에 무려 조회수 45만 회를 돌파했고 5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팬들은 "이대호라면 시구하고 그대로 벤치에 들어가서 대타 대기해달라. 아직 칠 수 있다", "지금까지 본 최고의 1루수", "지명타자나 대타라도 어떻게 안될까", "학교에서 타격폼 따라했던 기억이 난다", "일본에서 은퇴경기를 해달라" 등 그리움과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MLB 들썩' 노예계약 끝나고 행복야구…38살 베테랑, 1회부터 타구 맞고도 116구 완봉승 "불펜투수들 생각났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