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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데뷔 23년차야"…'K-909' 보아, '명품 글로벌 뮤직쇼' 이끄는 힘

작성일: 2023.05.22 14:1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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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제공| JTBC 'K-909'
▲ 보아. 제공| JTBC 'K-909'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K-909'를 이끄는 보아가 탁월한 진행력으로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아는 JTBC 음악 프로그램 'K-909'의 MC를 맡아 아티스트별 맞춤 소통,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지난해 9월 론칭한 'K-909'는 음악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방송에 이어 2연속 MC를 맡은 보아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있다. 

'K-909' 무대를 꾸미는 가수들은 '대선배' 보아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보아는 지난 23년간 K팝 성장을 함께 경험하며 성장해온 베테랑 가수답게 깊은 음악적 조예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폭넓게 이해하는 여유로움으로 후배들과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 

보아만의 센스 넘치는 입담도 매주 화제다. 13회 출연자이자 'K-909'를 세 번이나 찾은 K팝 대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춤 실력을 공개하게 됐고, 보아는 "JYP가 얼마나 잘하는지 SM이 봐주겠다"라고 재치 넘치는 즉흥 애드리브로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같은 회 출연자인 가수 이무진과는 알콩달콩 케미스트리도 드러냈다. 이무진이 웹 콘텐츠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고 하자 "라이브로도 보고 싶다. 내 노래 해달라"고 친근하게 다가섰다.

또한 티키타카 토크 케미스트리에 "MC할 때 원래 짓궂지 않은데 오늘 왜 이렇게 놀리고 싶을까"라고 하거나 "누나 23주년이야. 너 태어났을 때 데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보아의 단단한 음악적 내공은 시청자와 출연자 모두에게 '존경'을 부르고 있다. 특히 MC에서 가수로 변신, 본업으로 돌아온 무대에서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K팝의 무한 확장이 무엇인지를 직접 보여주며 'K-909'를 누구나 서고 싶은 무대로 만들었다. 

JYP 수장인 박진영 역시 "보아가 'K-909'를 한다고 하니까 정말 반가웠고 출연하고 싶었다. 무슨 대화든 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밝히는 등 'K-909'를 명품 글로벌 뮤직쇼라는 이름으로 이끄는데 보아가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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