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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사라진 몸값 200억, 유벤투스 영입 유혹…김민재 전임자 '머리가 아프다'

작성일: 2023.05.24 06:4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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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칼리두 쿨리발리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칼리두 쿨리발리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칼리두 쿨리발리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칼리두 쿨리발리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칼리두 쿨리발리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칼리두 쿨리발리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나폴리를 떠나 호기롭게 첼시로 이적한 칼리두 쿨리발리가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최근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쿨리발리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하고 있지만, 이적 전문가 폴 브라운에 따르면 첼시는 이 제안을 받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첼시로 이적했다. 그 뒤를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김민재가 메웠다. 

초반은 정말 좋지 않았다. 무릎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또,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공수 전개 속도에 쿨리발리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도 따랐다. 

무엇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되고 그레이엄 포터로 이어졌다 다시 경질되는 등 혼란의 연속인 상황이었고 팀 조직력도 엉망이었다. 특히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가 과하게 선수단에 개입한다는 비판에 휘말리는 등 사기도 떨어졌다. 

▲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도 거액의 자금 자출을 예고했다.
▲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도 거액의 자금 자출을 예고했다.
▲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도 거액의 자금 자출을 예고했다.
▲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도 거액의 자금 자출을 예고했다.

 

수비 보강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따르면서 보엘리 구단주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하는 과정에 쿨리발리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도 쏟아졌다.  

선수 이적 가치를 분석하는 트랜스퍼마르크에 따르면 쿨리발리가 최정점에 있던 2019년 6월만 하더라도 7,500만 유로(약 1천67억 원)에서 올해 4월 기준 2,500억 유로(약 355억 원)로 급전 직하했다. 지난해 이적 당시 3,800만 유로(540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허공에 200억 원 가까이 사라진 셈이다.

쿨리발리의 기량을 알고 있는 유벤투스는 적극 영입을 바라고 있다. 다만, 이적 시장을 앞두고 변수가 생겼다. 분식 회계 등으로 징계받았던 유벤투스가 다시 승점 10점 삭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다. 그나마 유로파리그(UEL)는 가능성이 있다. UCL 출전을 원하는 쿨리발리와 유벤투스의 자금력 유동성에 물음표가 붙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매체는 브라운의 말을 인용해 "쿨리발리가 첼시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만약 유벤투스가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거액의 제안을 한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쿨리발리의 의중이 변수다. 나폴리에 대한 애정이 큰 쿨리발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또, 런던 생활을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도 유벤투스행 가능성을 일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2026년 여름까지 첼시와 계약한 쿨리발리다. 올 시즌 리그 2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부상으로 경기 출전 빈도가 줄어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민 깊은 쿨리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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