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린. 출처| SBS '강심장리그' 방송 캡처
▲ 조정린. 출처| SBS '강심장리그'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에서 기자가 된 조정린이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정린은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변호사 남편과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고, 결혼 2개월 만에 임신했다는 핫한 소식을 공개했다.

조정린은 지난 3월 변호사 남편과 결혼했다. '예쁘다'는 말 한 마디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그는 "어렸을 때는 조인성 오빠처럼 멋있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깨닫게 되더라. 그런 남자는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날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 사람이 그렇게 제가 좋다더라"라며 "진짜 신기한 게 저보고 너무 예쁘다고 한다"라고 남편의 지극한 아내 사랑을 자랑했다. 

또 조정린은 "저도 신기하더라. 저희 부모님도 냉정하게 우리 딸은 예쁘지 않다고 하는데 엄마가 '됐다 됐다 됐다' 하시더라"라고 웃었다.

특히 조정린은 이날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공개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결혼 2개월 만에 임신이라는 겹경사에 한때 조정린과 한솥밥을 먹었던 이승기는 벌떡 일어나 "누나, 축하해"라고 진심으로 축하했고, 조정린은 "감사한 일"이라고 쑥스럽게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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