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억으로 맨유행 임박…"첼시 선수 두 명 더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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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운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운트가 맨유로 이적할 것이란 추측이 많아지고 있다. 리버풀과 아스널도 영입을 원하지만 맨유행이 가장 유력하다"라며 "맨유는 마운트가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스템에 완벽한 선수라고 믿는다. 그는 첼시를 떠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첼시가 책정한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902억 원)를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전했다.
마운트는 중앙 미드필더,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뛰어난 킥을 통해 언제든지 동료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량도 좋다. 수비 가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2005년 첼시 유스팀에 합류한 마운트는 임대 이적을 떠난 걸 제외하고 줄곧 첼시에서 활약했다. 마운트는 올 시즌 총 35경기서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4경기 중 20경기서 선발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그레이엄 포터 전 감독 체제에서 중용을 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마운트는 첼시와 계약이 2024년에 끝나는 가운데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마운트의 이적 가능성이 커진 이유다.
맨유는 마운트와 함께 첼시 선수 두 명을 더 데려올 전망이다. 바로 마테오 코바치치(29)와 하킴 지예흐(30)다.
이 매체는 "코바치치 계약은 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첼시는 코바치치를 묶어두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 그가 합류한다면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있는 미드필더진에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예흐는 오랜 기간 첼시를 떠나길 원했다. 그는 지난 1월 파리 생제르맹으로 임대 이적이 무산된 것에 불만이 있다"라며 "지예흐가 맨유행을 원한다는 구체적인 근거는 없지만 영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텐 하흐 감독이 지난 여름 지예흐 영입을 요청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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