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2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억 파운드(약 1640억 원)로 평가받는 하무스 영입을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페르난데스는 하무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하무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자질을 모두 갖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하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라는 말은 곧 맨유를 의미한다"라며 "그는 매우 강하고, 압박을 잘하고, 안쪽에서 매우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그의 플레이는 대표팀에서 나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놀라게 했다. 신체적으로 강하고, 아직 젊고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처럼 계속 노력한다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증명하려면 더 경쟁이 치열한 리그에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2013년 벤피카 유스팀에 입단한 하무스는 줄곧 벤피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20시즌 벤피카 1군 무대 데뷔에 성공했고,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46경기서 8골 4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47경기서 27골 12도움으로 폭발력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다윈 누녜스가 리버풀로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웠다. 벤피카의 주요 공격 옵션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서 더욱 주가를 높였다. 하무스는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는 벤치 멤버로 출격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날두 효과가 크지 않자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스위스와 16강전에 하무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용병술은 그대로 통했다. 하무스는 경기 내내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해트트릭과 함께 1도움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총 5명의 공격수를 영입 후보로 올려두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케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올렸지만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협상이 어렵기 때문이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 곤살루 하무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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