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3. 제공ㅣ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범죄도시3. 제공ㅣ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31일 개봉한 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액션 '범죄도시3'가 전편 '범죄도시2'를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는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640,638장 및 예매율 8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69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가 된 '범죄도시2'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기준, 31만 3878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운 이래 다시 한번 2023년 최고 예매량 및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50만 5382장을 뛰어넘으며 무려 5년 만에 사전 예매량 60만 장 돌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개봉일 50만 장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한국영화 '신과함께-인과 연'(2018), '군함도'(2017)에 이어 예매 신기록을 만들어 괄목할 만하다. 

이같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오래간만에 한국영화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화 '범죄도시3'는 여름의 시작을 시원하게 열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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