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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드디어 ‘감독 선임’ 움직인다…“레비 회장도 만족”

작성일: 2023.06.01 11:2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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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으로 급선회한 듯하다.
▲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으로 급선회한 듯하다.
▲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에 오른 엔지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에 오른 엔지 포스테코글루
이번 시즌 셀틱에서 트레블을 눈앞에 두고 있는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이번 시즌 셀틱에서 트레블을 눈앞에 두고 있는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본격적으로 감독 선임에 나서는 듯하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깊은 인상을 준 엔제 포스테코글루(57)에 접근할 것이다. 다음 주 중 본격적으로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식 감독 공석 약 9주 째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경질 후 줄곧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했다. 2023-24시즌에 앞서 정식 감독을 데려올 심산이었다. 두 명의 감독 대행을 거쳤지만, 사실상 실패였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에서 토트넘의 순위는 곤두박질쳤다. 결국, 프리미어리그를 8위로 마무리하며 유럽 대항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와중에 적극적인 움직임도 없었다. 율리안 나겔스만(35)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차기 감독직 후보에도 없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번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바이어 레버쿠젠 잔류를 직접 밝혔다.

▲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
▲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
▲ 셀틱을 스코틀랜드 정상으로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
▲ 셀틱을 스코틀랜드 정상으로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졌던 후보도 팀 잔류를 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아르네 슬롯(45)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것이라 전망했다. 심지어 슬롯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긍정적이라는 인터뷰까지 남겼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돌연 페예노르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토트넘과 어떤 대화도 오가지 않았다”라며 “페예노르트와 다음 시즌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엔 본격적으로 감독 선임을 위해 움직이는 듯하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다음 주 중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에 접촉할 예정이다. 셀틱은 오는 4일 인버네스와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2022-23시즌 일정이 마무리된 뒤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 것으로 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내 모든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스코티시 리그컵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정상을 차지했고, 오는 스코티시컵 결승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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