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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모신 보람!" 대학축제 행사비 기부 릴레이 '훈훈'[이슈S]

작성일: 2023.06.04 21: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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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센치, 박재범, 잔나비, 헤이즈(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 십센치, 박재범, 잔나비, 헤이즈(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많은 스타들이 대학교 축제 행사비를 전액 기부하며 후배들에 대한 '내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십센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교인 연세대학교 축제 행사비를 전액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서 대학교 축제 행사비를 기부했던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십센치. 제공|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 십센치. 제공|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십센치는 최근 연세대학교 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청춘일지' 무대에 올랐고, 이날 받은 행사비 전액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기부했다. 

십센치는 2002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했으나 뮤지션의 길을 걷기 위해 중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센치는 연세대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무대에서 "후배들이 저를 '아카라카'에 다시 한번 불러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그리고 교육학부 후배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십센치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대학교 축제 행사비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중이다. 

▲ 최정훈. 제공| KBS
▲ 최정훈. 제공| KBS

잔나비 최정훈도 모교인 경희대학교 축제 행사비를 기부하고 있다. 그는 2019년 경희대학교 발전 기금으로 자신의 행사비를 전액 기부했으며, 2019년에 이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2022년 축제에서도 행사비를 전액 기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최정훈은 "모교에서 가장 먼저 섭외해 줘서 다른 대학 행사도 갈 수 있었다"라며 "축제의 추억을 크게 남기고 싶어서 기부했다. 어디서든 경희대 출신임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헤이즈는 자신의 모교인 국립 부경대학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약 1시간 가량의 무대를 펼치고, 축제 행사비를 받지 않은 것은 물론 부경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기도 하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헤이즈는 "언제 와도 기분 좋은 모교에서 좋은 공연으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한다. 금의환향한 느낌"이라고 뿌듯해했다. 

▲ 박재범 ⓒ곽혜미 기자
▲ 박재범 ⓒ곽혜미 기자

박재범도 대학교 축제 행사비를 자주 기부하는 스타로 알려져있다. 그는 대학 축제 행사비 기부에 대한 자신의 신념도 지니고 있다. 

박재범은 2016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대학 축제 공연이 신나고 재밌어서 대학 행사를 많이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가수마다 몸값이라고 하는 게 있지 않냐. 대학교들이 제 몸값을 못 맞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회사와 상의를 해서 생각해낸 방법이 기부였다. 그래서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공연도 할 수 있는 일을 택했다. 이렇게 계속 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AOMG 소속이자 홍익대학교 동문인 로꼬, 그레이, 우원재도 모교 홍대 축제 행사비를 본인들이 속해있던 힙합동아리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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