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나영이 늦어지고 있는 남편 원빈의 연기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복귀작인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를 선보인 이나영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남편인 원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나영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남편 원빈에 대한 질문에 원빈도 함께 '박하경 여행기'를 봤다며 같이 좋아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도 평범하게 일상을 살고 있고, 하고 다니는 것도 다 비슷하다. 잘 모르셔서 그런 막연한 (신비주의) 이미지 안에 저희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원빈의 복귀에 대해서는 "(복귀에) 관심이 있다. 열심히 작품을 보고 있고,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한다"면서 "왜 자꾸 저한테 물어보시는지 모르겠다. 나오시겠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나영은 2015년 5월 원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나영의 4년 만의 복귀작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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